2010년 3월 24일 수요일

술술술

'살수분파 모두 무너지고 있어. 사실이 맞는다면 살수들을 죽이는 곳은 두 곳이야. 한

술을 먹어도 취한것 같지가 않고,


더 먹으려해도 더 먹어지지도 않고,


오랜만에 친구랑 얘기도 많이 하고 하긴 했는데,


답답한건 그냥저냥...


첫차 뜨려면 한시간반 남짓남았는데...


어떻게해야됄찌 고민이네...


오늘이 아니구.. 아 오늘이구나..ㅎㅎ


ㅎㅎㅎ 세상사람 모두 다 나와 같진 않을테니..


이건뭐... 갑자기 왜이러는지~


할것도 많고, 또 해야할 일도 많기만 한데..


어떻게해야댈런지.....


여러가지로 걸리는게 많네...


이 시간에 혼자 피시방 오는것도 오랜만이네....


중요한건 차비가 없으니까.ㅋㅋㅋㅋㅋㅋㅋ

2010년 3월 10일 수요일

고운 인연을 위하여

여인의 혀가 살을 놀을 듯 전신을 누비고 있지만 오늘만은 양기가 뻗치지 않았다.
스쳐 지나가는 숱한 인연
얕은 인연이 있고
깊은 인연이 있어서
그 인연들로 인하여
알게 모르게 마음이 성숙하고 한다

고운 만남을 통하여
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깊어지며
아름다워질 수 있다면
얼마나 좋으랴

인연이 아닌 줄 알았던 그 얕은 인연이
깊은 인연이 되어 행복을 알게 하고
사랑을 알게 하기도 한다

숱한 인파 속에서
그 인연 알아 볼 수 있을만치 가까워지고
마음 나누며 살게 되니
그런 인연 깊은 인연이지

산다는 것은
그런 아름답고 고운 인연 만나면서 살아가는 것

오늘도 나에게 주어지는
고운 인연 앞에
순수한 꽃잎처럼 마음 열고
기도하는 심정으로 출발을 한다

인연에게로...